"혁신적인 인사시스템으로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 펼칠 것"

▲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     © 굿데일리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는 3일 그동안 논란을 불러온 수원시의 정실인사와 소통교육 등을 배척하고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으로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미경 후보는 특히 공무원의 인사 줄세우기와 특정학교출신의 인사 우대정책, 수원시산하기관 및 주요 요직에 당선에 기여한 측근들과 동문을 채용하는 등에 시대 역행하는 불합리한 인사관행을 과감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희망보직 제안이나 인사고충제도 최대한 보완활용 하여 최적의 인사를 실시,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게 하며, 이렇게 되면 업무 효율성 높아지고 근무 집중도 향상되어, 진정으로 섬김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경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수원시는 논공행상과 정실인사, 시산하기관에 근무하다가 선거철만 되면 사표를 내고 선거운동에 하고 또 다시 산하기관에 채용하는 등 회전문인사 가 만연하여 공직사회 내부의 불만 팽배는 물론이고, 시민과 언론의 비판과 지적을 받아 왔다 며, 공직사회 인사 혁신이야 말로 125만 수원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미경후보는 특히 소통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공직사회의 전체가 술렁이더니, 적지 않은 공무원이 견디지 못해 공직을 떠났는가 하면 급기야는 두명의 유능한 인재가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도 벌어졌다며, 자신은 섬세한 자상함으로 공무원을 한 가족처럼 보듬고 섬기는

신명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미경 후보는 선거이후 첫 주말에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광교산과 공원, 교회등지에서 민생과 경제를 책임질 수 있고 수원시와 경기도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청렴하며 검증된 후보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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