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 ‘삼삼오오 순찰단’ 업무협약     © 굿데일리

시흥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와 대야파출소(소장 최유진), 마을복지코디네이터단(회장 박지연)은 취약계층 안부 순찰(가정방문)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3일 ‘삼삼오오 순찰단’ 협약식을 진행했다.

‘삼삼오오 순찰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파출소 직원과 마을복지코디네이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동행하여 독거노인 등 은둔형 가구에 대하여 월 1회, 10가구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안부 순찰을 실시하고 위험에 노출된 주민에게는 즉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유진 소장은 “대야동이 독거노인 가구가 많은 만큼 복지가구 방문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대야파출소도 지역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방문 시 동행방문 및 홍보물품 제작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이러한 협약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을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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