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뚜벅이 현장탐방 행정! 이번엔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속으로..

▲ 오산시는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으로 11일부터 2일간 오산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야맥축제」 현장으로 탐방을 실시했다.     © 굿데일리

오산시는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으로 11일부터 2일간 오산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야맥축제」 현장으로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야맥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오색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며 행사 진행 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처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오후부터펼쳐진 제4회 야맥축제(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는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 등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과 수제맥주 축제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한층 더 맛보았다.

이번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수도권 최대 맥주 축제이며, 전국 16곳의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9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였으며, 또한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타코야끼, 피자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인디밴드 레이블인 ‘살롱시소’와 함께 2곳의 무대에서 감미로운 인디공연과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매주 금·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제맥주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색시장의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제5회 야맥축제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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