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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硏 "경원축 발전 기폭제 될 '평화로' 정비시급"
경기硏 "경원축 발전 기폭제 될 '평화로' 정비시급"
  • 장유창 기자
  • 승인 2018.05.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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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축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선 국도3호선 ‘평화로’의 기반시설 정비와 경관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경기북부 평화로 특화사업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평화로 가로환경개선 수립방안으로 ‘보행 및 자전거도로 연결기능 강화 및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도 3호선인 ‘평화로’는 의정부시(8㎞)~양주시(13㎞)~동두천시(12㎞)~연천군(32㎞)을 잇는 총연장 65㎞의 경기북부 경원축의 핵심가로로, 8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강원도 철원군과 북한의 원산을 잇는 미래 통일한국시대의 핵심 개발축으로, 향후 GTX 노선이 예정돼 있는 유라시아 철도 구상의 출발점이다.

최근 의정부·양주·포천시 등에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시·군 간 연결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경원축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광역철도 접근과 보행도로 및 자전거도로 연결 기능 등이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평화로는 전체 연장 65㎞ 중 인도 미설치 구간이 20㎞에 이른다. 자전거도로도 12㎞만 개설돼 있으며, 22㎞는 신규 신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간 연결 기능이 차량 위주로 돼 있어 보행이나 자전거를 통한 이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보행이 가능한 시가지 구간은 전신주와 간판이 난립해 경원축 도시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평화로의 획기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경기북부 평화로 전 구간에 대한 ‘가로환경 개선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며 “도시계획과 건축, 문화관광 등을 아우르는 평화로 특화가로 조성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연구위원은 평화로 가로환경개선 수립방안으로 △보행 및 자전거도로 연결기능 강화 및 환경 개선 △시설물, 건축물 파사드, 전신주 지중화, 기반시설 등 가로경관 정비 △지역 관광문화자원과 연계 강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상징가로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평화로 특화 가로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구축 △중앙정부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단계별 사업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강 연구위원은 “경원축 시·군의 도시 경쟁력 확보와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선 평화로 전반의 기반시설 정비와 경관 개선, 보행로 확충 등 종합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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