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5월 10일 여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 및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하고, 교권침해 갈등 당사자의 분쟁을 조정하고 갈등관계를 회복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통해 학생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학생인권센터’및‘학생인권옹호관’의 역할과 기능을 함께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인권이 조화롭게 보장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운 교실 문화는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할 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교원의 자긍심 회복을 돕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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