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교육을 통한 강소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 ‘제5기 안산시 상인대학’ 입학식     © 굿데일리

안산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안산시 상인대학’이 다섯 번째 신입생을 맞이했다.

안산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0일 오후 안산에 위치한 인바이오텍㈜ 3층 교육장에서 ‘제5기 안산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 강소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제5기 상인대학에는 안산 사동 상점가 상인 55명이 참여하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총 46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점포 경영기법과 운영전략은 물론 상권 분석 및 실전 마케팅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의식 전환과 자신감 회복,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 시장 및 선진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실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탐방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시와 경과원은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교육 참여 상인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지원 등 점포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안산시 상인대학은 2016년 제1기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4기까지 총374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 상인들로부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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