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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지원금,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선순환!”
“청년구직지원금,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선순환!”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8.05.03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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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서 청년구직지원금 오리엔테이션 개최

2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지난해 청년구직지원금 참여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굿데일리

“친구들의 위안만큼 큰 위안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었습니다!”

2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로 많은 청년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열린 ‘2018년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오리엔테이션’ 행사 때문.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화수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권금석 경기일자리재단 본부장, 성만용 하나은행 경기본부장, 관계자, 지원대상자 청년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heer-up 페스티벌, 직진’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사업 설명회 개념을 넘어, 청년들 모두의 취업성공을 응원하고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7.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해 청년구직지원금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3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지원금 사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야 말로 우리사회가 지금 추구해야할 가장 큰 복지정책이자 성장정책이라 믿는다”며 “청년들의 일자리‧취업은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시대정신인데, 여러분이 경기도 ‘청바G’(청년구직G원금)를 통해 지원하는 게 아름답다. 선정과 함께 여러분의 미래를 멋지게 설계해서 우리사회를 위해 일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여러분이 이 ‘청바G’를 통해 열심히 얻고, 취업 후에 후배들을 위해 (기부로) 조금씩 도와줘서 우리사회에서 따뜻한 선순환이 됐으면 한다”며 “이 ‘청바G’를 통해 성공하셔서 후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리더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남경필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굿데일리

‘청년구직지원금 취업 성공사례 공유 워크숍’에선 남경필 지사 비롯해 2017년 청년구직지원금 참여 청년 등 여러 참석자들이 함께 취·창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취업준비 노하우와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굿데일리

‘청년구직지원금 취업 성공사례 공유 워크숍’에선 남경필 지사와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이준 경희대 겸임교수, 2017년 청년구직지원금 참여 청년들(창업자 방수영 씨, 취업자 이광영 씨)과 함께 취·창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취업준비 노하우와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청년구직지원금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 자기책임, 상향식으로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광영(코오롱 패션머티리얼㈜‧해외영업) 씨는 “(청년구직지원금이) 특별한 이유는 전년도 저의 취업은 첫 번째 취업이 아니었다”며 “그전에 국내 유통사에 취업을 했는데, 졸업이 연기돼 입사취소가 됐고, 재취업을 하는 상황이고 힘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친구들의 위안만큼 큰 위안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었다”고 소개했다.

창업에 성공한 방수영(독립출판사, ‘이분의일’) 씨는 “저는 지난 3월 독립출판사 ‘이분의일’을 창업했다. 2014년부터 친구들과 함께 작은 프로젝트(어르신들의 자서전 제작)로 독립출판일을 했다”며 “청년구직지원금을 통해 제가 듣고 싶던 디자인강의 등을 배울 수 있었고, 저희가 실현 불가능했던 것을 빠르게 도와준 조력자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 주안점으로 논의된 것은 바로 취·창업에서의 준비 과정이었다.

이들의 성공사례와 관련, 남 지사는 “길이 여러 가지가 있다. 창업을 많이 권유한다. 창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면, 경기도가 하고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에 방문해 보셨으면 한다”며 “창업을 도전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고, 중소기업을 구직대상으로 보셨으면 한다. 중소기업을 통해 본인의 미래 꿈을 실현하는데, 경기도가 눈과 귀를 크게 뜨고 단계별로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화수 대표는 “경기도는 도내 기업의 미래 구직자와 현재 재직자들이 중소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고, 기업에서 한 명의 재직자가 떠남으로 생기는 데미지를 보호하고자 하고 있다”며 “그런 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도 구직활동 마감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이날 자리는 지원대상자 청년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heer-up 페스티벌, 직진’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사업 설명회 개념을 넘어, 청년들 모두의 취업성공을 응원하고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 굿데일리

이광영 씨는 “고용(창출)에 대한 장기적인 안정화 방안이 있냐”고 묻자, 김 대표는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재직하려면, 그 회사에 대한 비전을 갖는 게 중요하다. 각자 현재 하는 직무에서 나의 임무를 높이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런 욕심을 갖는 기간을 제조업의 경우, 2년 정도 만들어보고, 조금 더 큰 기업은 10년 정도 지원하는 제도들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중소기업에 가셨으면 한다. 중소기업에 갈 때, 경기도가 하는 정책들을 한번 보셨으면 한다”며 “경기도의 정책을 갖고 인생의 플랜을 짜서 구직지원금, 마이스터통장, 청년연금 등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나의 미래비전의 꿈을 갖고 이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구직지원금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의 경기도 일자리사업에 대한 질문도 뜨거웠다.

한 남학생은 “경기도에서 창업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프로그램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에 가시면 재정적 지원외 기술적,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며 “창업은 스타트업캠퍼스, 일자리재단 등과 상의하시면 갖고 계신 생각에 대해 컨설팅을 해드릴 수 있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한 여학생은 “창업지원을 준비 중이다. 저는 한국문화상품의 디자인분야 사업을 위해 자격증 교육을 받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금지원 없이 창업지원금을 받는지, 청년구직지원금으로 받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화수 대표는 “초기에 청년구직지원금을 활용하고, 이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활용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성공사례 워크숍을 마치며 남 지사는 “‘청바G’의 선택에 대해 오신 분들은 20~30년 후에 성공한 직장인, 사업가 사회인이 될 것이다”며 “미래 후배를 위해 나눔의 마음을 갖는 리더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구직지원금 취업 성공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한 학생이 질문을 하고 있다. © 굿데일리

성공사례 워크숍에 이어 현재 각종 공기업 면접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이준 교수가 나서 ‘취업 트렌드 및 취업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자리에선 참가자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인 청년구직지원금 사업개요, 구직지원금 지급절차 및 사용방법, 유의사항,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방법 등에 대해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 행사장 외부에는 면접 컨설턴트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도 진행됐다.

올해 선정자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매월 50만 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계획서에 의해 구직활동을 하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2018년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OT가 3일 오후 2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도 북부지역 청년(11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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