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상권특성화를 통해 지역별 편차 해결"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후보로 나서는 이동화 후보가 지난 30일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동화 후보는 “평택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개발과정에서 지역상권이 소외되고 침체되어 있다”며 “권역별 상권특성화를 통해 지역별 편차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 상권특성화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권특성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시민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백화점(가구,패션,먹자골목,청년몰,전통시장,문화)통해서 문화행사와 연계한 생활권별 특화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및 어르신 창업지원 및 운영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진행, 창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권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집하는 등 상권분석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상권 전기료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강화 ▶ 전통시장 화재보험 도입 등의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동화 후보는 “우리 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서 평택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화 후보는 평택성동초교, 신한중, 평택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이학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제8대, 9대 경기도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장,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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