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금곡초, 서신초, 학동초 3개교서 뮤지컬 공연

▲ 금곡초 뮤지컬 공연     © 굿데일리

화성시보건소가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8일 금곡초에서 장애인식개선 뮤지컬‘아주 조금 다른거예요’를 공연했다.

금곡초등학교 1학년 239명이 관람한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노래와 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장애를 이유로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이 없는 사회로 한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식개선 뮤지컬을 공연해온 화성시보건소는 이날 금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신초, 학동초 등 3개교 600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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