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영난 등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영세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돕고자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총예산은 8억 원이며, 지원 내역은 영세 대기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개선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백연방지 시설 설치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술심의회의의 시설 및 금액 타당성 검증을 거쳐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접수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소영세사업장의 환경인식 개선 및 대기오염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 사업으로 24개 업체에 11억 9천7백3십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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