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상생, 먹거리 장터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

▲ 리베라 벚꽃축제 행사 사진     © 굿데일리

신안그룹 레저 부문 계열사인 리베라CC에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4만여 명의 상춘객이 모인 '제4회 리베라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리베라CC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골프장으로,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는 정문에서부터 클럽하우스까지의 진입로 길은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리베라 벚꽃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안그룹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봄 축제다.

지난해까지는 행사 당일 하루만 골프장을 개방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행사 일에 앞서 이틀간 벚꽃 터널 길과 파3코스를 먼저 개방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 화성, 오산 등 보다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리베라CC에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일인 14일에는 골프장 전면을 개방하고, 코스 곳곳에서 보물찾기와 룰렛 이벤트, 서바이벌 체험을 비롯하여 컬링과 림보 게임 등 호텔 숙박권과 스키 시즌권, 화장품 등의 경품이 마련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가족, 친구, 연인끼리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특히, 평소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어린이들은 신기한 듯 골프장의 넓은 잔디 위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솜사탕 만들기와 모래 놀이, 비누방울 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을 체험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신안그룹 계열 호텔 및 골프장의 전문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는 각 사업장의 대표 메뉴와 지역별 특선 요리, 봄 향기 물씬 나는 다양한 음식들로 이용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 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심이 집중된 노래자랑 역시, 김경호, 홍진영, 남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방문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리베라CC 관계자는 "리베라 벚꽃축제는 골프장의 우수한 조경과 환경을 지역의 관광자원이자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업의 사회 공헌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명문 골프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베라CC는 대한민국 1세대, 40여 년 전통의 수도권 명문 골프클럽으로 강남에서 30분 거리의 탁월한 교통 여건과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대한민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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