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발레, 가족뮤지컬, 명품연극 등 풍성한 공연

 

▲ 춤추는 펜더     © 굿데일리

화성시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와이즈발레단의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 가족뮤지컬 ‘출동! 슈퍼윙스’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연극 ‘장수상회’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동화 속 이야기와 발레가 만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와이즈 발레단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는 5월 5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서커스단의 인기스타인 춤추는 팬더가 숲 속에 있는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를 중심으로 화려한 댄싱서커스가 펼쳐진다. 그림책을 재현하는 무대 연출과 발레, 비보이, 마임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인석현이 집필에 참여한 시놉시스를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작품의 어른 관객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같은 날,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는 가족뮤지컬 ‘출동! 슈퍼윙스’가 공연된다.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수지’와 슈퍼윙스 친구들이 함께 고대유적탐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이번 시즌2 공연은 신규캐릭터의 등장, 로봇슈트를 입은 호기, 화려한 영상과 스펙터클한 액션 등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와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태국, 영국, 이집트 등 시공간을 초월하는 세계 문화 탐방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명품연극 ‘장수상회’가 5월 7일(월) 오후 2시, 5시에 공연된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가 연극으로 재탄생한 이 작품은 까칠한 노신사 ‘칠성’(신구)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금님’(손숙)이 만나 황혼에 새롭게 시작하는 잔잔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국민 할배이자 최고의 배우 ‘신구’와 우리 시대의 여배우 ‘손숙’ 등 그 어떤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견 배우들이 한데 모여 나이 불문,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 맞춤공연 관련 티켓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전화(1588-5234),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로 가능하다. 13세 미만의 아동을 동반한 성인 1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5234

공연명

일 시

장 소

티켓가격

관람연령

와이즈발레단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

2018.5.5.(토)

오전 11시/오후3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전석 2만원

만 48개월 이 이상

가족뮤지컬 <출동! 슈퍼윙스>

2018.5.5.(토)

오전 11시/오후3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전석 2만원

만 24개월 이상

명품연극 <장수상회>

2018.5.7.(월)

오후2시/오후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전석 4만원

만 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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