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불편 해소 위해 예비비 긴급투입 상수관로 설치 완료

▲ 정찬민 용인시장이 양지면 평창3리 새실마을 주민들로부터 상수관로를 긴급 설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 굿데일리

인시는 11일 정찬민 용인시장이 양지면 평창3리 새실마을 주민들로부터 상수관로를 긴급 설치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평창3리 박순호 이장 등 8명의 마을주민들은 “새실마을 숙원사업에 힘써주셔서 120여 세대 주민들의 물 불편이 시원하게 해소됐다”며 감사패를 전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시는 2018년 이후 평창3리 새실마을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지난해 1월 사업 착수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시는 상수도 특별회계예비비 등 10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올해 3월말까지 총 4㎞의 관로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급수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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