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일 남부청사에서 한국상담학회·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학생 상담 및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및 심리적 고위기 학생들을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3년이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상담 자원 지원, ▲교사 및 학부 모의 상담 능력 향상, 학생 이해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학회 소속 슈퍼바이저의 전문상담인력 상담 평가 및 교육, ▲각종 상담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류, ▲각종 학술․연구 자료 교류, 기타 필요한 정보 및 자원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상담 및 심리 치료를 받을 있도록 상담 전문가와 심리치료 기관을 학교에 안내하고, 직접적인 상담과 심리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 검사비, 개인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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