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진행

▲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     © 굿데일리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기도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폐조직 뿐 아니라 전신에 확산되어 심장 및 혈관계, 뇌신경계등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면서 “이제 마스크와공기청정기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깜빡하고 미쳐 마스트를 준비하지 못했다거나, 오전에는 양호했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학교에 사전에 KF80등급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 마우스를 비치하고, 이를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예산상의 문제로 초·중·고등학생 전체를 지원하기 어려운실정이라면 초등학생 저학년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있다”면서 경기도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지원될 수 있도록 긴급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제318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촉구 발언했던 “공기청정기 설치와 그에 따른 실효성 있는 운영이 이루어지도록하고,학교마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미세먼지 수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도다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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