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경기 수원을)이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고색동)에 소재한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공사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총 처리능력 일일 259톤에서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 12월 이후에는 100톤이 증가하며, 50톤 규모의 퇴비화시설이 철거된다.

수원시는 시민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 100%를 자원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2016년부터 단독주택 및 소형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추가반입과 인구증가로 인한 음식물류 폐기물 증가로 적정처리를 위한 증설이 요구되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악취의 주요 원인이었던 퇴비화 시설 철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 백혜련 의원이 수원시청 및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논의 끝에 특별교부세 협의를 이뤄냈으며 예산 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현안사업이었던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공사 및 퇴비화 시설 철거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백혜련 의원은 “이외에도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수원시, 경기도는 물론 정부 각 부처와 협의 중에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