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 ‘오이도 선사문이 열리는 날’

▲ 포스터     © 굿데일리

시흥시는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총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오이도 유적 조성 및 박물관을 건립중이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2015년 7월 착공하고 2017년 12월 준공하여 재미있는 역사체험교육장이자, 선사문화가 중심이 된 지역특화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이도 선사문이 열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신석기 퍼포먼스와 체험 교육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물 발원지에서 공원의 안녕을 염원하는 제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야영마을’에 들어서면 선사인으로 변신하여 행사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앞으로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주민사랑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참여를 통한 역사·문화·관광의 활성화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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