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을 위촉받아 관리하는 제도

▲ 단체사진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8년도 그린오너’로 선정된 26개 단체에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부터 그린오너 신청접수를 통해 신규 26개 단체(반송중학교, 경기도시공사, 삼성전자 24개 단체)가 선정되었고, 화성도시공사 시설관리부장과 공원관리팀장이 참석한가운데 24개 단체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린오너’는 화성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지역단체와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를 통해 화성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을 위촉받아 관리를 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시행됐다.

2018년도 그린오너’는 화성시 공원의 시설물점검, 보수 및 녹지관리, 환경정화,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화성도시공사와 공원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린오너’활동에 선정된 기업․단체․중고등학교는 공원시설관리에 필요한 기본물품을 제공받으며 활동시간은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린오너제도를 활성화하고, 민관공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지역사회발전과 공원시설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그린오너 간담회를 통해 공원시설발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그린오너가 공사 경영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는 연말 그린오너 참여단체의 봉사실적을 평가하여 “그린오너 우수단체” 표창장과 화성도시공사 시설물 사용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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