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농사거리 인근 미금로 확장 요구

15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임두순(남양주4)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로 1-302호선 미금로의 도농사거리~빙그레공장 구간의 교통정체가 매우 심각함을 알리고 이 구간 도로 확장을 촉구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언급된 중로 1-302호선 롯데낙천대앞 교차로~빙그레제2공장 구간은 왕복2차선의 도로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교차로에 인접해 있고,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시내버스가 이 구간을 경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있던 5,400세대 부영그린타운아파트 단지 외에 추가로 3만 2천여 세대 규모의 다산신도시 입주가 현재 진행 중이며, 2019년 상반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이 입점 예정으로, 도로확장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임두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해당 구간 중 롯데낙천대앞 교차로~빙그레제2공장 구간은 남양주 지금도농뉴타운 사업을 통해 도로개설이 추진되었으나, 2013년 주민의견 조사결과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어 현재 동 구간의 도로확장 계획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라며, “경기도시공사가 현 상황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다는 자세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남경필 도지사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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