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및 중국 지역 전문가 글로벌 이해 강연 수원 개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수원시 영통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인문학‘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 중국과 아세안에서 답을 찾다’강연을 개최한다. 

글로벌 인문학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영통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시민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강화 및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통한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3월 21일 ‘아이사의 꿈, 아세안공동체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은 윤진표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 및 한국동남아학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과 「현대 동남아의 이해」, 「동남아의 헌정체제와 민주주의」 등 다수의 저서 활동을 바탕으로 아세안(ASEAN) 이해에 대한 중요성과 그들의 사회문화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김진호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에게 듣는 ‘역사문화와 정치제도로 이해하는 중국과 중국인’ 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호 교수는 중국에서의 연구 활동에 이어 LG건설 대만 지사장을 역임하고 오랜 기간 한국, 중국(홍콩) 언론 평론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중국 최고 전문가로, 이날 그의 다채롭고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시민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크게 넓혀줄 예정이다.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아세안과 중국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이웃 국가들로서 경제적·문화적으로 중요도가 매우 크며, 그들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협력이 이뤄지고 세계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수원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문학은 연중 세계 다양한 지역 및 문화를 테마로 총 12회 진행되며,  

해당 지역과 관련해 실질적인 경험과 다문화 이해능력을 가진 전문가 초청강의 및 이주민 예술활동가 문화공연을 통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www.swcic.or.kr)와 영통도서관(www.suwonlib.go.kr/y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031-248-9396) 또는 영통도서관(☎ 031-228-4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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