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안 관련 논의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3월 12일(월) 14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의정부 지역 5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만나 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안 관련 논의를 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3월 12일(월) 14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의정부 지역 5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만나 선거구 의원 정수 조정안 관련 논의를 했다.

안지찬 원내대표와 최경자, 장수봉, 안춘선, 정선희, 권재형 의원과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등 11명이 함께한 오늘 간담회에서 방문단은 오는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인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지금이라도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에 의한 선거구 획정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 방문단에 따르면, 의정부시의회 가나다라 4개 선거구중 의원 정수 변동이 있는 가, 라 선거구(1 증가)의 경우 2004년과 비교해 인구가 증가하고 의원 1인당 인구수도 증가하여 의원 정수가 감소할 이유가 없음에도 가 선거구의 의원정수가 1감소하여 증가하는 대민 행정수요에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가 선거구는 중앙과 경기도의 정책에 따라 권역동 설정에 의한 동 감소가 이뤄졌고, 인구감소에 대한 어떤 요인이 없음에도 정수 감소가 이뤄졌으며, 성남시의 경우 인구감소가 있었음에도 의원정수가 증가되는 불합리한 상황을 보며 경기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오늘 전달받은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 주민들의 입장을 해당 상임위와 심도 있게 논의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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