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뒤흔든 살 떨리는 갑질 현장 포착!

 

인형의 집’ 박하나-왕빛나가 ‘가방싸대기’를 주고 받으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다. 이는 왕빛나가 박하나에게 명품관을 뒤흔든 살 떨리는 ‘갑질’을 펼친 현장이라고 전해져 과연 두 여자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19일 명품관 우수사원 홍세연(박하나 분)과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의 강렬한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공개된 사진 속 세연은 명품관 우수사원 그 자체의 모습으로 단정하게 옷을 갖춰 입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눈 앞에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경혜. 이후 고개를 숙인 세연과 살벌한 눈빛의 경혜가 명품관에서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어 경혜는 악녀 카리스마를 뿜으며 자신의 가방으로 세연의 턱을 들어 올리고 있고 이에 세연은 굴하지 않고 경혜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이는 경혜가 세연의 얼굴에 가방을 대고 눈빛이 하나도 흔들리지 않은 채 ‘가방싸대기’를 시전하는 일촉즉발의 상황 전반을 담은 것. 경혜는 화가 풀리지 않은 듯 분노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고, 세연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인형의 집’ 측은 “세연과 경혜가 불꽃 튀는 첫 만남으로 피할 수 없는 악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라면서 “역대급으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두 여자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다음 주 첫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인형의 집’은 ‘내 남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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