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상해에서 첫 수입박람회 개최 : 100여개국, 15만 바이어 참여 예상

 

▲ 중국수입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11월 처음 개최되는“2018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참가업체를 13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추진 확산과 대외 시장개방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박람회로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5월 각국 정상이 참가한 일대일로 고위급 포럼에서 공약한 사항으로 중국 국가차원의 중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진핑 및 각국 정상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등 향후 중국의 유망 수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중 경제협력복원기조에 이어 대중국 수출시장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수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박람회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부처(산업통상자원부) 지원기준보다 항목 및 지원범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육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