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정 긍정(‘잘한다’)평가도 크게 상승

전라북도가 전국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동안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자치단체 평가와 주민생활만족도 등에 대한 정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의 생활만족도는 65.2%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서 전북도정은 52.2%의 긍정(잘한다) 평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정 평가의 경우 지난해 12월 49.0% 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2.2%가 ‘잘한다’고 평가해 전국 8위에서 5위로 3계단 뛰어 올랐다.주민생활 만족도는 지난해 12월 평가에서 ‘매우만족’과, ‘만족하는 편’이라는 긍정평가가 62.7%를 차지했던 것이 올 1월에는 65.2%를 기록해 2.5%포인트가 올랐다.
 
한편 리얼미터는 2018년 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