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청장년회가 전주시 위기 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6일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새힘찬청장년회(회장 박동표)와 위기 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힘찬청장년회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째 30여명의 회원들이 전주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단체로, 이날 전주시 위기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11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전주시 위기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23명에게 필요한 자전거와 이불 등을 구입해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새힘찬청장년회에서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후원금으로 위기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따뜻함이 전달되고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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