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5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을 단독 출시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KT 단독으로 1만대 한정 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에는 4종의 삼성 정품 액세서리가 포함된다. 평창에디션 전용 케이스는 스마트폰과 결합시키면 배경 화면이 올림픽 테마로 변경된다. 여기에 덱스 스테이션과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 블루투스 이어셋인 레벨 액티브(Level Active)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모바일로 1개월 동안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TV 쿠폰 3종과 개통 고객 추첨을 통해 ‘2018 평창 피겨 스케이팅 관람권’ 150장이 제공된다. 피겨 스케이팅 관람권에는 80만원 상당의 갈라쇼 A석도 포함됐다.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은 64GB(골드 1종)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9천원(VAT포함)이다. 5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휴카드와 포인트로 더 실속 있게… 4만원대 요금으로 콘텐츠 혜택까지 

KT만의 다양한 추가 할인을 통해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정 제휴카드의 경우,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3월 31일까지 적용되는 4만원 캐시백을 더해 최대 5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최대 5만원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지난달 데이터선택 87.8 요금 혜택도 강화한 바 있다.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기본 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에 ‘미디어팩’이 포함돼 음악 무제한 스트리밍, 매월 1만1천원의 TV 포인트로 최신 영화 관람, 통화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데이터선택 87.8요금에 ‘프리미엄 가족결합’(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상품)과 요금 할인 지원금 25% 할인을 적용 받으면 총 50%를 할인받아 현재 월정액 8만7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혜택을 최대 반값인 4만3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 연령대인 1998~2000년생이라면 28일까지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더 낮은 월정액으로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6개월간 매월 최대 1만439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적용받는 고객은 6개월간 최저 1만8500원에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 수 있고 혜택이 대폭 강화된 87.8 요금도 최저 2만9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마트폰”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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