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정’ 1,320만 도민과의 약속!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박재순, 임두순, 최 호(대표), 방성환 의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대표의원 최 호)은 남경필 지사의 경기연정을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최 호 대표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은, 마무리 지어야 할 연정과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정의 주체인 우리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경기연정을 원활하게 마무리 지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경필 지사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연정정신을 훼손시킨다며 연정종료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에 대해 “우리 자유한국당은 남 지사 개인의 정치적 선택과 민생 연합정치의 수행은 별개의 문제이다”면서 “경기연정은 남 지사만의 정치적 홍보물이 아니라, 남 지사와 양당이 합심하여 1,320만 경기도민들께 드린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의 개인적인 정치행보를 내세우며 일방적인 연정종료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정주체 모두의 임기가 종료되는 6월 30일까지 경기도 민생연정이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마지막으로 “경기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남 지사의 정치적 자유의지와는 무관하며, 남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연정 주체가 얼마만큼 책임의식을 가지고, 도민행복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음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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