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통로 확보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 불법 주정차 야간 합동 단속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11일 저녁 남부경찰서와 함께 불법 주정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구에서는 최근 제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한 소방차 현장 도착 지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한 통행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앞으로도 수시로 팔달구 관내 복합건물 밀집지역과 고질 상습 정체구역 위주로 남부경찰서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12월 28일에도 수원시청과 수원소방서, 남부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 뒤편 효원로 일원에서 복합건물 밀집지역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 해소는 시민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 유도 등을 통해 주차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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