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노후공동주택,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리모델링 해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이하 전공연) 공동대표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 했다.

금일(12월 14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 ‘리모델링활성화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전공연 공동대표와 주민들은 김병욱 의원에게 그 동안 노후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본 감사패는 전공연 공동대표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수여자를 선정했다.

그 간 김병욱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장기공공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얀마을 6단지 주거환경 개선 간담회’ 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해서 힘썼다. 또한, 작년 8월, 오피스텔 상가 등의 리모델링을 가능하게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지난 8월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성남시 분당 한솔마을5단지 리모델링 설계안이 수직 증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성남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의 수직 증축 리모델링 설계안도 안전 진단을 통과한 후, 성남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김병욱 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추천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값지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후된 공동주택부터 하루 빨리 리모델링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모델링의 사업절차는 ‘조합설립, 안전진단, 건축심의, 행위허가, 이주·착공, 입주’ 순으로 이루어진다.

전공연에 따르면 현재 노후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약 500만호로 한 가구 구성원을 3명으로 계산했을 때에 1,500만 명가량이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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