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7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e음’은 복지 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다.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자격·이력 등의 정보를 개인·가구별로 축적하고 분류해 복지 서비스 업무를 돕는다.

‘행복e음 핵심요원’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이 낯선 동료 직원에게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지원·교육 등을 한다. 또 시스템을 통한 중앙정부·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도 한다.

수원시는 행복e음 전담 핵심요원 5명을 배치해 즉각적인 복지민원 처리체계를 마련한 점,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복e음 핵심요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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