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희교 보수보강 공사’ 및 ‘퉁소바위공원 옹벽 및 진입로 등 안전정비’사업 이어 잇따라 예산 확보 쾌거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7일,‘장안지하차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앞서 지난 9월, ‘삼희교 보수보강 공사’사업 예산 7억원 및 ‘퉁소바위공원 옹벽 및 진입로 등 안전정비’사업 예산 3억원 등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로 5억원을 확보하면서 올해 총 15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먼저 장안구내 주요도로인 경수대로에 위치한 장안지하차도는 그간 노후된 터널등기구, 전선, 원격제어시스템 등으로 차량운전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해 이용자의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경수대로 이용 차량은 일평균 21,000대에 달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했다.

또한 하루에 약 16,000대 이상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도로인 월드컵로에 위치한 삼희교의 경우 올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D등급)로 지정돼 보수보강이 절실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퉁소바위공원의 경우 옹벽의 노후화로 인한 균열 및 전도가 진행되고 있고, 옹벽구간은 공원 내 진입로가 없어 안전진입로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찬열 의원은 “장안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 사고 등이 우려된다. 수원시에서도 서둘러 관련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지역 민원을 적극 청취하고 불편함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장안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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