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광명시 소재 오리서원에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청렴한 오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워크숍’은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제도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청렴의 대명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배우고 익히는 오리서원을 방문하여 시민감사관으로서의 임무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시정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정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문분야 조동현 시민감사관과 일반분야 김동춘 시민감사관 등 15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여하였으며, 오리서원 및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청렴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동양최대의 동굴로 변화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조동현 시민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역할수행에 필요한 견문을 넓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심과 소통을 통해 청렴한 오산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감사관으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조 홍보감사관은 “교육에 참여해주신 시민감사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감사관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시는 만큼 오산시가 더욱 청렴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청렴한 오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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