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사랑나눔기금’으로 11년째 시행 장 김치가 떨어지는 봄철에도 ‘김치 나눔’ 10년째 추가 시행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올해 복지 시설과 소외 이웃들은 김장김치로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KT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기부 문화와 한겨울 한파에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는 복지시설과 소외이웃들에게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4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본부장 안상근)는 (사)정다우리와 함께 K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KT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치 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겨울 김장김치를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5,000Kg을 KT와 결연을 맺은 경기광주시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0개 지역아동센터 및 도내 복지시설 25곳 등 총 45곳 시설을 찾아 회사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전달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있는 가운데 KT의 이번 활동이 주목받는 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진 사랑나눔 기금으로 만들어졌으며, 11년전부터 도내 복지 센터의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봄철에도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등 남다른 김치 사랑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T 안상근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우리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멘 나눔의집(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조상남 원장은“올해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예년에 비해 기부하는 개인 및 기업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여간 걱정이 아니였는데, 올해도 역시 KT에서 이렇게 김치를 준비해 주어 든든하다”며 “한두번도 아니고 10년 넘게 이렇게 사랑의 받아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KT, 국민기업을 지향하는 KT가 앞으로 더 큰 사랑 나눔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관심과 성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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