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최종환 경기도의원 북 콘서트에 전해철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예상 후보들 집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도 지역 예상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힘입어 16년간 보수세력이 지켜온 경기도를 탈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주자들은 지지자 확보를 위한 세불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양세다.
지난 29일 파주 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같은 당 소속 최종환 경기도의원(파주시1)의 “파주 인문학 산책”북 콘서트에 차기 도지사후보 주자로 손꼽히는 전해철 국회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이 자신의 지역구와 먼 경기북부 지역임에 불구하고 파주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역 출정식을 방불케 한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위원장인 전해철 의원, 파주 지역구인 윤후덕 의원, 박정 의원, 고양시의 정재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거물급 인사들과 시 도의원,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진표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철희 의원 등 9명에 이르는 국회의원들과 명사들이 동영상 축사를 통해 열기를 북돋았다.
이날 참석한 전해철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모두 축사를 통해 저자인 최종환 도의원과 파주 발전을 기원하는 발언을 통해 인구 50만 명에 이르는 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유권자를 의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결은 점입가경으로 특히 세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당내 탄탄한 조직력인 반면 예상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통령선거 경선과 TV 출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환 도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을 거쳐 파주시 제1선거구(운정3,교하,탄현)에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환 저자 소개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거창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그 시절 청년들처럼 불의한 시대에 저항했고, 졸업 후에는 노동자에게 배우고 함께하기 위해 노동운동, 시민사회 언론운동에 몸담았다. 그때 배운 원칙과 소신을 지키려고 노력했으며, 국회 비서관으로 일하던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비서관직을 내던졌다.
서울시 성북구 감사담당관을 지내다가 파주시 운정 3동, 교하동, 탄현면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1980년대 학생운동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 애썼으며, 앞으로도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전)
- 정무수석실 행정관
-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 혁신관리수석실 행정관
서울시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전)
민주당 파주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현)
경기도(파주시 1선거구) 도의원(현)
경기도의회 예졀위원회 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