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을 위해 24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설치학교 담당자 회의'를 실시한다.

27일에는 남부청사 방촌홀에서‘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을 위한 교육감과 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는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 설치․운영의 실제 등 제반 업무 상항을 전달하며, 수능시험장 설치학교의 교감, 업무담당자, 방송담당자, 그리고 시험지구 수능 업무담당 장학사 등 930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사항, ▲ 방송 시설 준비 사항 및 돌발 상황 대처 요령, ▲ 시험특별관리대상자 시험 관리, ▲ 방송시설 준비 사항, ▲ 각종 사례 및 사안 대처 방법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서, 19개 시험지구 담당 장학사들은 ▲ 시험장 설치 및 운영의 각종 준수사항, ▲ 부정행위 방지대책의 세부 사항, ▲ 방송시설 준비 사항, ▲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요령, ▲ 보안상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 감독교사의 감독요령 숙지 사항 등에 대해 업무 협의회를 갖는다.

교육감과 교육장 간담회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무결점 시행을 위해 관리 방안을 협의하며, 교육감과 시험지구 교육장, 도교육청 교육1국장,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수능업무의 일정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예방 방안 및 무결점 시행 관리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6일(목)에 실시하며, 도내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에서 총 16만 1천 22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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