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17. 11. 15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남아 관광객 대상 겨울관광 상품개발, 서울, 강원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공동마케팅, 다문화 가정을 활용한 관광해설사 연계방안 등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봄꽃 상품이 다수인데 동남아 관광객 대상으로 겨울관광 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국 지역 축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인 15%가 경기도에서 열렸는데 관람객 점유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시 계절을 고려하여 겨울축제도 함께 선정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관광 해설사의 경우 다문화가정을 활용한다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윤경 의원은 강원도, 서울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동마케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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