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만에 관객수 200만을 돌파한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박스오피스 파죽적인 기세로 1위를 질주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월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전날인 30일 15만 2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이날도 전체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53%를 점유하며 누적 관객수 236만 7020명을 기록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이 추세라면 금요일인 11월 3일경 300만 관객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는 이날 7만 4293명의 관객이 입장해 2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이날 누적관객수 591만 9365명을 기록하며 이번주 주중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토르:라그나로크'와 '범죄도시'는 이날 전체매출액의 77.9%의 매출액점유율을 보이며 현재 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토르:라그나로크'와 함께 25일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이날 1만 9376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에 올랐고 '지오스톰'이 이날 1만 3388명의 관객이 입장해 4위를 기록했다.

'대장 김창수'는 5016명의 관객이 입장해 5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앞두고 있는 '남한산성'이 3864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뷰티풀 투모로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났다',  '아이캔 스피크', '부라더' 등이 10위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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