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산어묵'을 맛볼 수 있는 제3회 부산어묵축제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어묵축제는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도시문화발전소가 주관하여 부산광역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사하구가 후원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고래사어묵, 부산미도어묵, 범표어묵, 삼진어묵, 영진어묵, 새로미부산어묵, 효성어묵, 부산대원어묵, 영자어묵이 참여해 회사별로 특화된 어묵의 참맛을 선보인다.

3일 오후 6시 열리는 축제개막행사에는 많은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선언과 함께 '부산어묵 먹는데이(Day)' 퍼포먼스를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펼치고 부산어묵축제 개막축하 특별공연으로 가수 신유, 추가열, 레이디티, 김다나 등의 신명나는 공연이 열린다.

성큼 다가운 추운 겨울 따뜻한 어묵국물과 어묵 한입으로 정이 가득한 부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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