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48.7%, 자유한국당-18.5%, 국민의당-6.6%, 정의당 4.9%, 바른정당-4.9%

-더불어민주당, 지난 2주 동안 유지했던 50%대 이어지가 못하고 40%대로 하락. 충청권·호남·수도권, 30대·60대이상·50대, 보수층·진보층에서 동시 이탈

-자유한국당, PK·수도권, 20대·40대, 보수층에서 결집하며 소폭 상승. TK와 50대는 이탈

-국민의당,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한 당내 반발 본격화 속에 언론보도 증가하며 소폭 상승, 2주째 완만한 오름세 이어져. 수도권, 30대·40대, 보수층에서 결집, 호남·PK, 60대이상은 이탈

-정의당, 지난주와 동률 기록하며 횡보. 충청권, 30대·20대, 진보층에서 결집

-바른정당, PK·충청권·경기인천, 20대·30대,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정의당과 함께 최하위로 밀려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0월 23일(월)부터 25일(금)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13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10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48.7%로 지난 2주 동안 유지했던 50%대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호남, 수도권, 30대와 60대 이상,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0.4%p 오른 18.5%로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당은 PK와 수도권, 2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오른 반면, TK와 50대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역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한 당내 반발이 본격화되며 언론보도가 증가한 가운데, 0.4%p 상승한 6.6%로 2주째 오름세가 이어졌다. 국민의당은 수도권,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PK,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4.9%로 횡보했는데, 충청권, 30대와 20대, 진보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0.9%p 내린 4.9%로 정의당과 함께 최하위로 밀려났다. 바른정당은 PK와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30대, 보수층을 중심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2.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8%p 증가한 13.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2.0%p 내린 49.6%로 시작해, 24일(화)에는 50.6%로 올랐으나, 25일(수)에는 49.8%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48.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7.5%p, 58.1%→50.6%), 광주·전라(▼3.5%p, 60.3%→56.8%), 경기·인천(▼3.2%p, 55.3%→52.1%), 서울(▼1.3%p, 52.1%→50.8%), 연령별로는 30대(▼6.4%p, 71.8%→65.4%), 60대 이상(▼1.4%p, 26.0%→24.6%), 50대(▼1.0%p, 43.1%→42.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1%p, 20.7%→17.6%)과 진보층(▼2.9%p, 72.4%→69.5%)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9.3%p, 36.9%→46.2%), 40대(▲1.6%p, 62.7%→64.3%)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비서관을 ‘정부부처 적폐청산 기구 구성’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고발 의사를 밝혔던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1.1%p 오른 18.8%로 출발해, ‘성완종 불법뇌물 수수 의혹 녹취록’을 둘러싼 홍준표 대표와 서청원 의원 간의 갈등 관련 보도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었던 24일(화)에는 17.1%로 내렸고, 25일(수)에는 18.0%로 다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18.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3%p, 27.9%→30.2%), 경기·인천(▲1.8%p, 15.0%→16.8%), 서울(▲1.4%p, 15.5%→16.9%), 연령별로는 20대(▲3.2%p, 8.2%→11.4%), 40대(▲2.2%p, 10.9%→13.1%), 30대(▲1.5%p, 7.6%→9.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8%p, 47.4%→52.2%)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6.0%p, 28.9%→22.9%)과 50대(▼3.0%p, 25.2%→22.2%), 중도보수층(▼7.2%p, 17.4%→10.2%)에서는 내렸다.

국민의당은 일간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에 대해 당내 반발이 본격화되었던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0.6%p 내린 5.5%로 시작해, 24일(화)에는 6.0%로 올랐고, 최고위·의원 연석회의에서의 ‘통합론 논란’ 관련 보도가 확산되었던 25일(수)에도 7.0%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6.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2.7%p, 3.9%→6.6%), 서울(▲1.5%p, 6.4%→7.9%), 연령별로는 30대(▲2.9%p, 2.0%→4.9%), 40대(▲1.6%p, 3.7%→5.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1%p, 4.6%→6.7%)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3.6%p, 16.0%→12.4%)와 부산·경남·울산(▼1.5%p, 4.9%→3.4%)과 , 60대 이상(▼2.6%p, 12.1%→9.5%)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0.3%p 오른 5.5%로 시작해, 24일(화)에는 5.2%로 내렸고, 25일(수)에도 4.9%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4.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1%p, 2.7%→5.8%), 연령별로는 30대(▲2.1%p, 4.6%→6.7%), 20대(▲1.1%p, 5.7%→6.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8%p, 8.6%→10.4%)에서 주로 올랐다.

바른정당은 일간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다른 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유승민 의원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23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0일) 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8%로 출발해, 남경필 도지사가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친박 인사 청산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24일(화)에도 4.9%로 약세가 이어졌고, 25일(수)에도 전일과 동률인 4.9%로 횡보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4.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3%p, 5.4%→3.1%), 대전·충청·세종(▼2.1%p, 4.2%→2.1%), 서울(▼1.8%p, 5.9%→4.1%), 경기·인천(▼1.5%p, 6.4%→4.9%), 연령별로는 20대(▼6.8%p, 10.2%→3.4%), 30대(▼3.4%p, 5.4%→2.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3%p, 8.2%→4.9%)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0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13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2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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