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35)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에 KBO리그에서 새 팀을 찾고 있는 황재균(30)과 나란히 있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황재균 선수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백년만에 찾은 배구장! 같이 사진찍기 어려운 시호랑 오늘 수고한 튼실한 돌보미랑ㅋㅋ늘 고생 많은 우리 시호 애미랑 시호아빠 화이팅!"이란 글을 올렸다.

공서영은 지난 9월 27일에도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아 뭉시호 기여워 같이 사진찍기 어려움ㅋㅋㅋㅋ 빵터짐"이란 글을 올렸다.

또 9월 15일에도 "아 요 녀석 올만이네 ㅋㅋㅋ 미쿡 다녀오더니 #잘생겨짐 #의미없음"이란 글과 함께 황재균과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서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 이긴, 시즌 끝나도 하루도 안 쉬고 운동하는, 다음엔 내가 이기겠다! 황타쿠(황재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서영은 손가락 브이자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그의 뒤로 보이는 황재균 역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들의 밝은 표정이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짐작케 한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진짜사나이'에서 해병대 입소하는 개그맨 허경환의 입소식에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12월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병무청 체력 테스트에 통과한 멤버들이 실제 해병대 입영장정들과 함께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서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환오빠 해병대 입소식에 함께! 포항#해병대#허경환#진짜사나이#필승. 왜 갔는지 나도 모르고 경환오빠도 모르고 하늘도 모르고. 암튼 잘 다녀오씨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서영은 또 "경환오빠 입소 전 거수경례. 내가 더 잘 하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안 사귐. 해병대. 필승. 진짜사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앉아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공서영과 허경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허경환의 입소를 배웅하기 위해 훈련소를 함께 찾은 공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네티즌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공서영은 재치 있는 "안 사귐"이란 태그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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