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0월 18일(수) 오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금연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건강실천홍보부스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홍보와 흡연예방 인식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는데, 폐활량 측정, 신체계측, 혈압 및 혈당체크, 음주고글체험 등으로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금연실천 금연나무를 운영하여 담배거절을 직접 써서 붙여서 평생금연 결심을 다짐하게 하였는데 금연나무에 “내 건강을 망치기 싫어!”, “담배말고 즐거운 너의 취미생활을 한번 해보면 어때? ”, “담배 관련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담배가 너무 해롭더라,  너도 피지 않으면 안되니?”등 학생들의 다양한 글들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음주예방을 위해 음주고글을 쓰고 걸어보기 체험은 음주 후에 시력저하와 어지러움 증상을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건강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오산시 보건소 왕영애 소장은 학생과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소 기능을 더욱 펼쳐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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