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3일부터 곡선·구운·매산·매탄3·세류2·인계동 주민센터,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등 8곳(각 1대)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운영한다. 이로써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67대가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관련 서류 등 민원서류 78종을 발급한다. 6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세무서·동수원세무서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원시청(2대),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전철역, 연화장,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등 수원시 관내 66개소에 67대가 설치돼 있다. 수원시청, 4개 구청, 경기도청에 설치된 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된다.

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 시간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종합민원안내→무인민원발급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시민들이 민원서류를 좀 더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꾸준히 확대 보급해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좀 더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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