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0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차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에 이어 진행하는 2차 교육이며,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성폭력 예방 및 가정 내 학대 방지 등을 위해 마련했다.

통합교육은 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맡아 ‘성 평등한 조직 문화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 폭력과 가정 폭력의 문제점과 구체적인 예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성폭력에 대한 판단 기준의 변화와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시선 등을 안내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훈육과 학대, 사랑의 매 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개선, 대물림되는 가정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상황별 사례를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가정·직장 문화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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