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학대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

신정윤 기자l승인2017.09.13l수정2017.09.13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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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에 대한 외할머니 학대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12일 "외할머니 정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려졌고 내사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희양은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여러 개 게재해 논란이 인 적 있다.

이에 경찰은 당사자인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씨, 오빠인 최환희 군, 학교 상담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외할머니는 지난 달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약 5시간가량 대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사 결과 최준희가 주장한 학대 혐의로 볼 수 없다는 의견으로 종결됐다.

최준희 양은 자신의 외할머니를 향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다 지난달 7일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업데이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준희양이 공개한 시는 시인 안상현의 '상처'라는 글이다. 시에는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 그게 왜 네 잘못이야 /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 괜찮아, 울지마"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지난달 4일 오후 11시경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로부터 최준희와 외할머니 정씨가 크게 다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저녁식사 후 정리를 문제로 다투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과 약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지만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으로 사건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준양은 다음날인 5일 새벽 SNS를 통해 할머니의 폭언·폭행 등 상습 학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준희양은  6일에도 SNS에 자신의 폐쇄병동 입원 사실과 Mnet '아이돌학교' 지원 당시 내용 등에 대 외할머니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준희양은 특히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난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할 것이다. 이거 하나만 알아달라"며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지금 상황보다 뒤집어진다"고 강조했다.

준희양은 "17일 KBS '속보이는TV'에 할머니랑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이라며 "할머니는 엄마에게 정말 천벌받을 것"이라 원망했다.

한편 최준희 양과 최환희 군은 아버지 조성민의 사망 이후인 2013년 부터 외할머니 정 씨의 슬하에서 자라왔다.

준희양의 엄마인 故 최진실씨는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씨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혼 뒤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아빠인 故 조성민씨도 2013년 1월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정윤 기자  powerman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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