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공보건의료연구포럼은 12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지역별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공공보건의료연구포럼 회장인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을 비롯하여,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군포2), 김보라 의원(더민주),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를 받고, 연구방향에 대한 검토 및 향후 활용방안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도시형태 및 연령층에 따라 서로 다른 건강문제와 건강 격차가 존재하여 지역내 건강수준 향상과 경기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경기도 지역별 건강수준, 건강 격차 및 미충족의료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을 두었다.

보고를 들은 후,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내 지역별 건강수준, 보건의료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 제시와 조례 제․개정 시 활용 및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가능하도록 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