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상섭)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명탐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학교 및 궐동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상섭 남촌동장, 이강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성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대호중학교, 오산정보고등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5개교 교장과  궐동파출소장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리동네 명탐정'은 지역주민과 기관 등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으로 각 학교 및 파출소는 위기 가구의 발굴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고 이들 가정에 대한 다각적 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황상섭 남촌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은 지난 달 24일에도 궐동지역 주택관리업체모임인 「환경마법사(회장 임선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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