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26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139km 해역(35.29 N, 124.16 E)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오전 2시 35분경 일본 시즈오카현(혼슈) 시즈오카 남남동쪽 1273km 해역(24.10 N, 142.50 E)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9일 오후 9시 괌 북서쪽 25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12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중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우고 매시 25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태풍 '탈림'은 1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이 발달한 채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쪽으로 예상된다.

태풍 '탈림'은 14일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이 발달한 채 14일 오후 3시경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푸저우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우리나라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15일~16일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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