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중집계(52.9%)에서는 올랐으나, 김진표 의원의 ‘종교시설 세무조사 금지 주장’과 ‘한명숙 전 총리 정치보복 주장’ 둘러싼 논란 이어지며 주 중후반 내림세로 돌아서며 하락. TK(47.5%→35.3%)·호남, 2030세대· 50대, 진보층(75.1%→70.2%)·중도층에서 주로 이탈. 다만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직업·이념성향에서 여전히 1위 유지

-자유한국당, 文 정부를 ‘신적폐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공세 이어간 가운데,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어지면서 3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 마감하고 다시 15% 선 아래로 떨어져. 수도권·PK·충청권, 30대·60대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이탈

-바른정당, 전국 민생투어를 마감한 가운데, 3주 연속 상승,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3위 유지. 경기인천·TK·호남, 2030세대, 보수층에서 주로 결집

-국민의당, 安 전 대표 다시 당대표 선출한 가운데, ‘컨벤션 효과’ 일부 나타나며 2주 연속 상승, 6%대로 올라서. 경기인천·호남·PK·TK, 30대·40대·50대, 진보층·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결집

-정의당, 종교인 과세, MBC 사태, 생리대 문제 등 민생·개혁 현안에 집중하며 상승, 한 주 만에 다시 6%대 회복. 진보층(7.4%→11.4%)·중도층, PK·TK·충청권·서울, 50대·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결집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8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3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8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1.8%로, 주중집계(52.9%)에서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주 중후반에는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의 ‘종교시설 세무조사 금지’ 주장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확대되었던 23일(수) 일간집계에서 51.8%로 내렸고, ‘한명숙 전 총리 정치보복 주장’이 논란을 일으켰던 24일(목)과 25일(금)에는 각각 51.3%와 50.2%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주간으로는 큰 폭으로 내린 TK(47.5%→35.3%)를 비롯하여 호남, 20대와 30대, 50대, 진보층(75.1%→70.2%)과 중도층에서 주로 내렸고, PK와 충청권, 서울,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는데,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에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 정부’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2.0%p 내린 14.9%로 지난 3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를 마감하고 다시 15%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수도권과 PK, 충청권, 3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이념성향,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남 지역을 끝으로 전국 민생투어를 마감한 바른정당은 0.4%p 오른 6.8%로 3주 연속 상승하며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의 3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경기·인천과 TK, 호남, 20대와 30대, 보수층에서 주로 올랐고, 충청권과 PK, 40대와 50대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선출한 국민의당은 당대표 경선 관련 언론보도가 증가하며 1.2%p 오른 6.7%로 2주 연속 상승했는데, 경기·인천과 호남, PK와 TK, 30대와 40대, 5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 과세, MBC 사태, 생리대 문제 등 각종 민생·개혁 현안에 집중했던 정의당은 1.7%p 상승한 6.2%로 한 주 만에 다시 6%대를 회복했는데, 진보층(7.4%→11.4%)과 중도층, PK와 TK, 충청권과 서울, 50대와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7%p 감소한 11.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21일(월)에는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52.8%로 시작해, 22일(화)에도 54.0%로 상승했다가, 주초 김진표 의원의 ‘종교시설 세무조사 금지’ 주장을 둘러싼 비판여론 확대 여파로 23일(수)에는 51.8%로 하락했고, ‘한명숙 전 총리 정치보복 주장’이 논란을 일으켰던 24일(목)에도 51.3%로 내린 데 이어, 25일(금)에도 50.2%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1.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2.2%p, 47.5%→35.3%), 광주·전라(▼3.2%p, 62.6%→59.4%), 연령별로는 20대(▼2.5%p, 63.1%→60.6%), 30대(▼1.9%p, 69.1%→67.2%), 50대(▼1.2%p, 43.1%→41.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9%p, 75.1%→70.2%)과 중도층(▼1.4%p, 52.1%→50.7%)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3.6%p, 46.9%→50.5%)과 대전·충청·세종(▲1.9%p, 49.0%→50.9%), 서울(▲1.0%p, 51.5%→52.5%), 40대(▲2.0%p, 59.8%→61.8%), 보수층(▲5.3%p, 20.5%→25.8%)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홍준표 대표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관련 발언이 이어졌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전날 있은 정부의 국민보고대회에 대해 비판공세를 펼쳤던 21일(월)에는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16.7%로 출발해, 이은재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명품시계’ 발언이 논란으로 확산되었던 22일(화)에도 14.7%로 하락했고, ‘국정원 댓글 부대’ 사건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23일(수)에도 14.3%로 내렸다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놓고 설전이 벌어진 24일(목)에는 15.8%로 반등했으나, ‘박근혜 뇌물’ 삼성 이재용 부회장 1심 징역 5년 소식이 전해진 25일(금)에는 15.0%로 다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p 하락한 14.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5%p, 10.0%→3.5%), 부산·경남·울산(▼3.7%p, 21.3%→17.6%), 서울(▼1.8%p, 15.1%→13.3%), 대전·충청·세종(▼1.8%p, 15.0%→13.2%), 경기·인천(▼1.0%p, 15.3%→14.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6%p, 30.1%→27.5%), 30대(▼3.5%p, 10.0%→6.5%), 20대(▼1.6%p, 8.5%→6.9%), 40대(▼1.1%p, 12.2%→11.1%), 50대(▼1.0%p, 19.3%→18.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6%p, 47.6%→40.0%)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대구·경북(▲1.3%p, 25.0%→26.3%)에서는 올랐다.

바른정당은 일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보고대회에 대한 비판공세를 강화했던 21일(월)에는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7.3%로 시작해, 22일(화)에는 6.9%로 내렸고, 23일(수)에도 6.2%로 하락했다가, 부산·경남 지역에서 마지막 민생투어를 시작했던 24일(목)에는 6.5%로 다시 상승한 데 이어, 25일(금)에도 6.7%로 오르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6.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2%p, 6.7%→9.9%), 광주·전라(▲1.8%p, 1.4%→3.2%), 경기·인천(▲1.3%p, 5.3%→6.6%), 연령별로는 20대(▲2.7%p, 5.9%→8.6%), 30대(▲2.7%p, 3.2%→5.9%),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0%p, 7.8%→9.8%)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3.6%p, 10.7%→7.1%)과 부산·경남·울산(▼1.5%p, 6.7%→5.2%), 50대(▼1.4%p, 8.4%→7.0%)와 40대(▼1.1%p, 6.1%→5.0%)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일간으로 지상파 3사 주관 당대표 후보 TV토론이 있었던 21일(월)에는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낮은 4.3%로 출발했으나,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며 당대표 경선 보도가 증가했던 22일(화) 6.0%로 올랐고, 23일(수)에도 7.4%로 상승한 데 이어, 마지막 당대표 후보 TV토론이 있었던 24일(목)에도 7.4%로 전일과 동률을 기록했다가, 25일(금)에는 7.2%로 소폭 하락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6.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6%p, 13.8%→17.4%), 대구·경북(▲2.1%p, 3.3%→5.4%), 경기·인천(▲1.7%p, 4.7%→6.4%), 부산·경남·울산(▲1.6%p, 3.7%→5.3%), 연령별로는 30대(▲2.6%p, 1.3%→3.9%), 50대(▲1.8%p, 7.6%→9.4%), 40대(▲1.7%p, 4.9%→6.6%),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0%p, 3.3%→5.3%)과 보수층(▲1.2%p, 4.0%→5.2%)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21일(월)에는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와 동률인 4.5%로 시작해, 22일(화)에는 5.6%로 올랐고, 23일(수)에도 5.5%로 전일과 비슷한 지지율을 유지했다가, 24일(목)에는 6.4%로 다시 상승한 데 이어, 25일(금)에도 7.2%로 오르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상승한 6.2%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3.9%p, 3.2%→7.1%), 대전·충청·세종(▲3.8%p, 3.4%→7.2%), 부산·경남·울산(▲2.8%p, 2.7%→5.5%), 서울(▲2.1%p, 6.2%→8.3%), 광주·전라(▲1.8%p, 2.8%→4.6%), 연령별로는 50대(▲3.6%p, 4.1%→7.7%), 40대(▲2.3%p, 5.5%→7.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0%p, 7.4%→11.4%)과 중도층(▲1.2%p, 3.5%→4.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8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36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9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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