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32)이 첫 아들을 출산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황정음이 오늘 오후 8시30분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며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고, 지난해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178cm-80kg의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비주얼을 소유한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걸그룹 슈가출신의 황정음은 연기자로 변신후 '발연기'란 지적을 받으며 한동안 입방아에 올랐지만 최근 물오른 연기로 네티즌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