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면장 박경근)에서는 지난 9일 면장실에서 불의의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홍◯◯)에게 오성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단체에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지난 7월 16일 갑작스런 화재로 식당이 전소되는 등 30여년 동안 오성면에서 쌓아온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렸으며, 현재까지도 보상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홍◯◯은 “갑자기 닥쳐온 큰 시련과 절망에 좌절하고 힘들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재건에 힘쓰겠다”며 면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화재사실을 알고 곧바로 적십자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던 박경근 오성면장은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성금 모금에 뜻을 함께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10개 단체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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